[영등포 맛집]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영등포 중국집 송죽장!!

2020.02.01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영등포 맛집

 "송 죽 장 "

오늘은 여자친구와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쇼핑을 갔어요.

항상 득템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무조건 산다는 마음으로 갔어요.

영등포 거리가 정리가 되어서 엄청 깔끔해졌어요.

원래는 포장마차들이 거리에 많아서 좁고 복잡했었어요.

훨씬 좋아졌어요.

그러나 우한 폐렴 때문에 거리에 사람은 적었어요.

평소 영등포 보다는요.

롯데백화점에서는 기안84님 팬사인회를 한다고 홍보를 하더라고요.

좋아하긴 하지만 사인회를 갈정도는 아니라 pass~

 

쇼핑 전에는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 맛집을 찾았죠.

처음에는 하노이 식당이라는 쌀국수 집을 

가려고 했는데 폐업을 했더라고요...

엄청 맛있어 보였는데 아쉬웠어요.

그러다가 오는 길에 본 '송죽장'이 생각났어요.

"여기에 맛있는 녀석들이 왔었네" 

하면서 지나왔거든요.

그래서 우연하게 송죽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은 재가 가장 좋아하는 먹방 프로그램이에요.

중국집이 하도 많이 나와서 '송죽장'인줄은 몰랐네요.

맛있는 녀석들뿐만 아니라 많은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67년 전통이라고 하네요.

내부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저희가 갔을 때 딱 2자리 정도만 빈자리였어요.

저기 구석자리만 예약석으로 빈자리더라고요.

손님으로 보았을 땐 일단 맛집 인정입니다.

바로 앞에 신세계 백화점이 보여요.

67년이면 이 가게 땅값이 엄청 올랐을 위치네요.

요즘 영등포가 핫한테 말이죠.

메뉴판입니다~

중국집 치고 적당한 가격인 것 같아요.

저희는 볶음밥, 짬뽕,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과 짬뽕 모두 일반입니다.

탕수육이 나오기 전에 짬뽕을 한입 해버렸어요~

짬뽕은 일단 맛있었습니다.

매콤하면서 짬뽕의 불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더 매운맛을 즐기시면 고추짬뽕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내용물은 일단 양파가 가장 많고 오

징어랑 홍합도 있는데 아주 적었습니다.

그런데 해산물 맛이 많이 났어요.

다른 일반 짬뽕보다 해산물 양이 확실히 적어요.

근데 맛은 있어요.

볶음밥은 기본으로 계란, 햄, 당근, 파가 들어가 있어요.

여자친구가 새우를 못 먹어서.. 아니 안 먹어서

일반 볶음밥을 시켰어요.

계란을 반숙으로 튀겨서 주시는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볶음밥에도 일반이라서 당연하지만

내용물에 해산물은 없었습니다.

근데 맛있어요.

햄이랑 계란밖에 없는데 맛있었어요.

건더기는 탕수육으로 해결하면 되죠.

탕수육 소자입니다.

야채가 많이 들어간 소스에 부드러운 탕수육이에요.

바삭하기보다는 육즙이 있는 부드러운 맛입니다.

원래 가려던 곳을 못 가면서 우연히 들린 맛집이었어요.

중국음식은 다들 많이 먹어봐서 

엄청 특출나게 맛있는 것은 아닐 거에요.

그러나 기본에 충실한 것 같아요.

기본적인 재료로 저렴한 가격에 맞춰 

가장 맛있는 맛을 내는 것 같아요.

옆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쟁반짜장을 먹더라고요.

아주 맛있어 보였어요.

다음에는 쟁반 짜장 먹으러 와야겠어요.

밥 맛있게 먹고 신세계 백화점에서 

라코스테 흰 티와 지오다노 슬렉스를 득탬했어요.

티는 재고가 없어 배송해준고 하고 슬렉스는 줄여야 해서

바로 입을 수 있는 것은 없네요.

지금 지오지아에서도 시즌오프 

코트를 엄청 저렴하게 팔더라고요.

35만 원 짜리를 17만 원에 팔았어요.

코트는 시즌 오프때 사놔야 하는데.. 살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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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멱슐랭 별점 ◁

★★★★☆

" 이 시국에 중국으로 가시지 말고 중국음식 드세요 " 

트리헛 시어 슈가 스크럽 마룰라 앤 자스민

겨울 동안 숨어있던 복숭아뼈, 팔꿈치 흰색 각질들 제거해 놓으세요.

어제 영등포 슬렉스 사러 가서 바지단 줄인다고 직원이 잡아주다가

 복숭아뼈 각질을 들켰습니다.

눈이 온 것 같더군요...

올해 눈 구경 하기 힘들었는데 가까운 곳에 폭설이 내렸었네요.

본인 만 알고 있는 스키장 틀키고 싶지 않다면 미리 스크럽 해놓으세요.

오늘 문했어요. 위메프보다 쿠팡이300원 싸더라고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