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 구로 신라스테이 호텔 숙박 및 조식 후기
- 멱행기/국내 숙소
- 2020. 3. 31. 05:27
구로 디지털역 신라스테이 방문 후기
구로 SHILLA STAY 조식 뷔페
안녕하세요 기며기 입니다.
주말에 여자 친구와 구로 디지털 단지에 있는 신라스테이를 방문했습니다.
3월 31일이 저희가 만난 지 3주년 기념일이어서 주말에 신라 스테이를 찾았어요.
구로 신라스테이는 구로디지털 단지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신라 스테이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도 있어서 뚜벅이인 저희가 방문하기 쉬워요.
신라스테이는 고급스러우면서 깔끔한 비즈니스호텔입니다.
구로 신라스테이는 저희가 자주 찾는 곳이에요.
서울에 있는 신라 스테이 중 가장 저렴하거든요.
가격은 예약 사이트, 혜택마다 다르므로 직접 검색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금요일에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영등포에서 쇼핑을 하고 갔는데 너무 날씨가 좋아서 놀러 가고 싶더라고요.
신라스테이 앞에 작게 공원처럼 만들어 두었어요.
앞에서 산책 느낌으로 걸었어요.
입구에서부터 안전하게 열을 체크하네요.
그런데 아무도 보고 있지는 않네요...
체크인하면서 열도 측정하고 대구나 외국 방문했는지 질문지도 작성했어요.
철저하게 확인하고 체크인을 해줍니다.
일부러 체크인 시간 안 붐비려고 17시 정도에 갔는데 줄을 서 있었어요.
온도 체크하고 질문지 작성하느라 줄이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그렇지만 10분도 안 기다렸어요.
18층으로 방 배정을 받았어요.
복도부터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호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신라스테이 디럭스 더블
신라스테이의 장점은 모든 방의 구조가 똑같다는 것입니다.
구로점 뿐만 아니라 서울, 동탄, 제주까지 모두 똑같습니다.
사이즈의 차이는 있지만 다 똑같아요.
제주도와 서울 구로점, 역삼점을 방문해 보았는데 세 군데는 다 똑같았어요.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더블 침대라 충분히 크고 여유롭습니다.
푹신하고 깔끔하고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화장실도 참 깔끔해요.
목욕가운도 2개 준비되어 있어요.
샴푸, 로션, 컨디셔너, 바디크림도 좋은 것으로 비치되어 있어요.
ABEDA? 저는 잘 모르는데 여자 친구가 좋은 거래요.
비데, 목욕타월, 목욕용품, 헤어드라이기 등 모든 용품들도 다 준비되어있어요.
빛은 가져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가지고 오지는 않았지만요.
신라스테이만 높은 건물이어서 문을 열어 놓아도 누가 볼 걱정은 없어요.
야경을 못찍못 봤네요. 공사장 방향이라 기대는 안되네요.
신라스테이의 가장 맘에 드는 점이 TV의 위치입니다.
누워서 보기 좋게 되어있어요.
신라스테이는 항상 휴식을 하기 위함이라 항상 누워서 TV를 봐요.
영화를 받아서 갈 때도 많고요.
냉장고와 옷장 사진이 없네요.
냉장고는 미니로 물 두병이 들어있어요.
옷장에는 다리미와 다리미판이 있었습니다.
신라스테이의 단점
냉난방이 일정 온도 이상 되지 않아요.
제한이 걸려 있어서 프런트에 전화해도 안되더라고요.
작년 여름에는 프런트에 전화해서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잤었어요.
여름에는 냉방을 하는데 엄청 시원하지 않고 더울 정도예요.
심지어 이불이 너무 좋아서 조금만 덮고 있어도 더워요.
그래서 최대한 온도를 낮추고 잤더니 밤에 춥더라고요.
유일한 신라스테이 단점입니다.
신라스테이의 장점
단점을 뺀 나머지 모두가 장점.
가성비, 청결, 조식, 서비스, 접근성 흠잡을 곳이 없는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조식 리뷰는 다음에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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