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역 맛집] 브라운스톤 상가 줄서는 맛집 '춘천 왕닭갈비'
- 멱슐랭/서울
- 2020. 8. 4. 17:32
하계역 브라운스톤 상가 닭갈비 맛집!!
중계역 줄 서서 먹는 맛집 '춘천 왕닭갈비' 후기
안녕하세요. 술 먹는 기며기입니다.
금요일 퇴근을 하자마자 서울로 달려왔습니다.
바람의 나라를 같이하고 있는 친구 셋이 만나서 한잔 하면서 게임 이야기를 하기로 했어요.
어릴 때 하던 바람의 나라를 친구들과 같이하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위치는 가장 늦게 오고 차를 가지고 오는 친구의 집 근처로 갔습니다.
하계역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상가입니다.
사실 중계역과 하계역 사이입니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 브라운스톤 상가에는 음식점이 정말 많습니다.
축구하고 항상 들려 국밥을 먹는 곳이기도 해요.
오늘은 친구가 추천한 닭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하계역 춘천왕닭갈비 집입니다.
금요일 밤인데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동네 닭갈비 집인데 줄을 서야 하더라고요.
닭갈비를 먹고 있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렇게 닭갈비가 인기가 있나요?
여기가 맛집이라서 그런 건가요?
앞이고 옆이고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저희는 앞에 3명 대기 중입니다.
따로 갈 곳도 없어서 줄 서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아무리 금요일 저녁이라고 해도 동네 상가를 웨이팅 할 거라고는 상상을 못 했어요.
앞에 의자도 몇 개 준비되어 있어요.
저들이 다 들어가면 저희 차례입니다.
중계 닭갈비 맛집이라 줄이 긴가봐요.
노원구 인증 모범음식점이네요.
노원 닭갈비 맛집입니다.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착용하세요.
하계역 맛집 춘천왕닭갈비 메뉴판입니다.
닭갈비 1인분에 11,000원으로 저렴하네요.
막국수는 6,000원 볶음밥은 2,000원입니다.
저희는 일단 진로와 테라를 주문했어요.
금요일 일을 마친 뒤에는 소맥을 마셔줘야 합니다.
양파절임, 무쌈, 고춧잎? 이렇게 밑반찬이 나옵니다.
닭갈비와 너무 잘 어울리는 밑반찬들입니다.
이 소맥 한잔을 마시려고 수원에서 물 한 모금도 안 마시고 올라왔습니다.
회식이나 술 약속이 있을 때는 물도 안 마시고 참아요.
참았다가 마시는 첫 잔이 행복입니다.
친구 한 명은 밥을 먹고 왔다고 해서 닭갈비 2인분과 비빔막국수 1그릇을 주문했습니다.
닭갈비가 나오면 종업원이 맛있게 볶아줍니다.
몇 분 정도 뒤에 이렇게 맛있게 익었어요.
양배추, 떡, 고구마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저희는 매운맛이 아닌 일반으로 주문 했어요.
익을 때까지 밑반찬과 소맥을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닭갈비가 다 익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브라운스톤의 춘천왕닭갈비는 정말 맛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쌈을 싸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닭갈비입니다.
진짜 중계역 맛집입니다.
비빔막국수도 바로 같이 나왔어요.
막국수 정말 시원해 보입니다.
친구 한 명이 오이를 못 먹어서 이렇게 손수 다 빼줬습니다.
오이 못 먹는 애들은 음식 주문 전에 먼저 넣지 말아 달라고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꼭 나온 다음에 못 먹는다고 난리예요.
오이를 다 빼내고 육수를 조금 부어서 비볐습니다.
비빔에 육수를 부어서 비벼야 진짜 맛있습니다.
닭갈비는 역시 막국수와 먹어주어야 진리입니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먼저 한입 먹었다가 욕 엄청 먹었어요.
하지만 닭갈비에는 막국수보다 중요한 순서가 있습니다.
바로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은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춘천왕닭갈비 볶음밥 제조법
종업원이 이렇게 맛있게 볶아주었습니다.
조금 더 눌러 먹기 위해서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순식간에 이렇게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밥 먹고 온 친구가 있었는데 안 왔나 봅니다.
하계역 브라운스톤 맛집 '춘천왕닭갈비'
위치 : 서울 노원구 동일로203가길 29
연락처 : 02-975-4481
멱슐랭 멱점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입니다
음식맛 : ★★★★
서비스 : ★★★
가성비 : ★★★
" 닭갈비집 이름에는 무조건 '춘천'이 들어가야 맛집 "
맛 : ★ 환불 ★★ 나도 조리 가능 ★★★ 재방문 가능 ★★★★ 맛집 ★★★★★ 존맛탱
서비스 : ★나쁨 ★★ 평범 ★★★ 만족
가성비 : ★비쌈 ★★ 무난 ★★★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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