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맛집] 노포 느낌 물씬 나는 우야꼬 칼국수 파전 후기

성수역 노포 느낌 물씬 나는 숨겨진 맛집

막걸리 먹기 딱 좋은 '우야꼬 칼국수 파전' 후기

 

안녕하세요. 맛집 찾는 기며기 입니다.

 

오늘은 성수역에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원래는 친구와 같이 투자했던 가게를 가려고 했지만 예약이 꽉 차서 다음에 가기로 했어요.

투자자도 까일정도로 장사가 잘되고 있군요.

다음에 방문해서 장사가 잘되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파전을 먹으러 갔습니다.

며칠 전부터 파전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잘되었어요.

 

 

 

 

 

 

성수역 우야꼬 칼국수 파전 집을 방문했습니다.

딱 외관을 보자마자 여기는 무조건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낡았지만 또 분위기 있는 외관이네요.

 

 

정말 오래된 메뉴판 현수막도 붙어있어요.

진짜 오래되어서 색이 바랬습니다.

이렇게 현수막 갈 시간도 없이 장사가 바쁘다는 의미겠죠?

 

 

성수역 우야꼬 칼국수 파전의 내부 모습입니다.

보시자마자 여긴 맛집이라고 생각이 들 거예요.

진짜 옛날 학교 앞에 있는 파전집 느낌이 물씬 납니다.

 

 

이런 노포 분위기 나는 곳에서 막걸리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벽지는 한지인지 좋은 글인지 적혀 있고 조명도 한국적입니다.

 

 

성수 우야꼬 칼국수 파전집의 메뉴판입니다.

전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전뿐만 아니라 두부김치, 제육볶음, 오도독뼈, 소라 숙회 등 다양한 안주가 있습니다.

생선구이, 탕류도 있네요.

 

 

 

 

 

기본 안주로 김칫국이 나오네요.

사실 한입도 안 먹었어요.

김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파전에는 무조건 막걸리입니다.

내 사랑 서울막걸리로 일단 달립니다.

술은 안주 나오기 전에 먼저 한잔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칼국수(6,000원)가 나왔습니다.

바지락이 들어간 아주 시원한 칼국수였어요.

맛은 우리가 아는 그 칼국수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어요.

 

성수역 칼국수

 

간장으로 본인의 간을 맞춰서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배추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같이 먹으면 딱이더라고요.

 

 

두 번째로 부추전(11,000원)이 나왔어요.

며칠 전부터 부침개가 너무 먹고 싶었어요.

 

성수역 부추전

 

나름 다이어트를 한다고 밀가루가 당기더라고요.

부추전에 부추와 오징어 새우가 듬뿍 들어가 있었습니다.

 

성수역 부추전

같이 나온 양파 장아찌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막걸리와 먹어도 맛있는 부추전입니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한 너무 맛있는 부추전이었습니다.

당근도 찔끔 보이네요. 

당근 맛은 못 느꼈습니다.

 

성수역 동그랑땡

 

마지막으로 동그랑땡(11,000원)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동그랑땡이 가장 맛있었어요.

부드러우면서 고기의 육즙도 느껴지고 후추맛이 좋았어요.

막걸리와 너무 잘 어울리는 전이였습ㄴ디ㅏ.

 

성수역 동그랑땡

 

동그랑땡은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케첩에 찍어먹어야 하는 것 같아요.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케첩이 있었어요.

케첩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성수역 동그랑땡

 

음식도 맛있지만 '우야꼬 칼국수 파전' 집은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엄청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니 참고하세요.

 

성수역 '우야꼬 칼국수 파전'

 

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8길 41

연락처 : 02-469-6301

 

 

 

 

 

 

멱슐랭 멱점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입니다

 

음식맛 : ★★★★

서비스 : ★★★

가성비 : ★★★

 

"  밀가루가 아무리 맛있어도 고기는 못이긴다 "

 

맛 : ★ 환불 ★★ 나도 조리 가능 ★★★ 재방문 가능 ★★★★ 맛집 ★★★★★ 존맛탱 

서비스 : ★나쁨 ★★ 평범 ★★★ 만족

가성비 : ★비쌈 ★★ 무난 ★★★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