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맛집] 등산 후 파전에 막걸리 먹기 좋은 소담채 방문 후기

[청계산 맛집] 등산 후 파전에 막걸리 먹기 좋은 소담채 방문 후기

청계산 근처 등산 후 가기 좋은 맛집 방문 후기

미운 오리 새끼 121회 방영된 맛집 소담채

 

안녕하세요. 멱슐랭 기며기 입니다.

 

이번 주말에 청계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등산은 맛있는 밥을 먹기위해 하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청계산 등산 코스 리뷰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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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골입구로 하산하자마자 소담채 식당 간판이 바로 보입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청계산 맛집입니다.

이렇게 가까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청계산 입구역에서 청계산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담채 위치 : 서울 서초구 원터6길 5

소담채 운영시간 : 매일 09:00 - 21:00

 

 

 

 

 

 

 

 

정말 오래된 맛집입니다. 방송에도 많이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미운오리새끼의 홍진영 자매편에 나왔어요.

 

크기가 정말 크더라고요. 먹으면서 봤는데 소담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하러 가더라고요.

내려와서 식사할 거라고 하면 주차가 가능한 것 같아요.

어떤 아주머니분들이 주차하고 키를 맞기고 등산을 하러 가더라고요. 이것은 제 추측입니다.

 

소담채 내부입니다. 정말 넓어요.

등산객들이 정말 많나 봐요. 이런 곳이 두 개 있었어요.

 

심지어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었어요.

사람 많을 때는 줄 서서 먹는다는데 진짜 장사 잘되나 봐요.

저희는 이른 아침에 산행을 해서 오픈 시간 때 첫 손님이어서 사람이 없었습니다.

거의 다 먹을 때쯤에는 손님들이 많이 왔었어요.

 

소담채 메뉴입니다. 식사 메뉴로는 보리밥과 쌈밥, 순두부가 있어요.

선택메뉴로 막걸리와 어울리는 두부김치, 해물파전, 빈대떡 등이 있어요.

또 건강식인 오리, 닭요리도 있어요. 백숙은 아마 미리 예약을 해야 될 것 같아요.

 

메뉴가 많이 고민을 조금 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석쇠구이 쌈밥 2인분을 주문했어요. 

 

일단 막걸리 한잔 원샷 때리면서 식사를 기다렸습니다.

시원한 맥주와 막걸리 중에 고민했지만 등산에는 막걸리죠.

 

밑반찬으로 열무 동치미가 나왔습니다.

새콤해서 더위에 지친 입맛을 북돋아 주었어요.

 

무말랭이 밑반찬입니다. 맛있어 보이지만 손이 안 갔어요.

무말랭이는 별로 손이 안 가는 반찬 중에 하나예요.

 

밑반찬은 김치까지 세 종류가 나옵니다.

 

그런데 10가지 종류의 나물이 나왔어요.

쌈밥을 주문했는데 나물이 이렇게나 많이 나왔습니다.

기본 베이스가 보리밥이라 비벼 먹는 스타일 인가 봅니다.

똑같은 나물이 있지는 않을까 했지만 다 다른 나물이었어요.

제가 아는 것만 숙주, 시금치, 콩나물, 호박잎, 고사리, 고춧잎, 무생채, 정도네요.

 

쌈채소도 푸짐하게 나옵니다.

상추와 등등등이 나왔어요. 이름은 몰라요.

 

 

된장찌개도 나왔습니다. 

드디어 메인 석쇠구이 삼겹살이 나왔어요.

석쇠에 올려 직화로 구운 고추장 삼겹살입니다.

백종원 선생님이 말하시길 고추장 삼겹살이 쉽고 진짜 맛있는데 굽기 힘들고 잘 타서 파는 곳이 별로 없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구워서 나오면 그런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맛있게 구워진 고추장 삼겹살입니다.

 

1인 1만 원에 이렇게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쌈밥 1인분만 주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단 쌈부터 싸서 먹어봅니다.

제가 쌈밥을 너무 좋아해요. 특히 제육이나 고추장 삼겹살 싸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고추장 삼겹살이 적당히 잘 익어 부드럽고 직화 되어서 불맛도 적당히 났습니다.

타지 않게 적당히 굽는 게 정말 어려운데 딱 좋았어요.

마늘이 필수인데 없어서 조금 달라고 했더니 바로 주셨어요.

 

쌈을 클리어한 뒤 남은 밥을 모아 나물을 넣고 비볐습니다.

당연히 된장찌개 국물과 두부를 넣어줘야 합니다.

 

진짜 나물 종류도 많고 맛있어서 완벽한 비빔밥이 되었어요.

여자 친구는 등산이 조금 힘들었는지 입맛이 없었는데 비빔밥 맛있다며 잘 먹더라고요.

 

여자 친구가 거의 안 먹어서 제가 1.5인분 이상을 먹었습니다.

막걸리도 한통 다 비워서 정말 배가 불렀습니다.

남들은 이제 등산을 시작하는데 저희는 이제 내려와서 휴식을 즐기고 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이게 휴일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여유롭고 평화로웠어요.

 

미우새 홍진영 편을 찾아봤어요.

저기 모자이크 된 곳이 소담채예요.

홍진영 자매가 청계산 등산 후에 소담채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홍선영 曰 "운동하고 먹는 밥맛이 제일이야!"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홍선영 曰 "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매일 먹을 수 있다면 산을 매일 타고 싶다"

공감되는 말만 하는 홍선영 님입니다.

 

홍진영 님이 산에 오면 살 더 찔 것 같다고 안 오겠다고 하네요.

너무 귀여운 자매입니다.

 

멱슐랭 멱점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입니다

 

음식맛 : ★

서비스 :

가성비 :

 

"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매일 등산하겠다"

 

맛 : ★ 환불 ★ 나도 조리 가능 ★ 재방문 가능 ★ 맛집 ★ 존맛탱 

서비스 : ★나쁨 ★ 평범 ★ 만족

가성비 : ★비쌈 ★ 무난 ★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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