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맛집] 저렴하고 맛있는 횟집 ' 최우영 수산 ' 추천
- 멱슐랭/서울
- 2020. 4. 27. 19:22
저렴하고 특색 있는 최우영 수산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멱술랭 기며기 입니다.
영등포에서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이제 외투를 안 입어도 될 정도로 따뜻해졌습니다.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회를 먹으러 영등포 횟집을 찾았습니다.
영등포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최우영 수산'입니다.
최우영 수산은 영등포역, 문래역, 영등포시장역, 영등포구청역 4개의 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완전 역세권입니다.
최우영 수산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159
최우영 수산 전화번호 : 02-2068-3430
운영시간 : 매일 12시~22시 (3시 ~ 4시 브레이크 타임)
입구에 수조관이 크게 있습니다.
물고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멍게와 전복 등도 있어요.
다 국내산으로 아주 싱싱해 보입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 사진이 잘 안 나오더라고요.
물고기가 정말 많고 싱싱해 보였습니다.
주문은 자동 주문기로 주문합니다.
그래서 선불이에요.
황제 물회와 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라면사리와 음료수까지 31,000원입니다.
가격 메뉴판입니다.
연어와 멍게만 보아도 가격이 참 저렴합니다.
점심 메뉴도 있어요.
7,000원에 회덮밥, 물회 냉면, 간장게장 정식까지 식사 가능합니다.
솔직히 점심메뉴가 더 먹어보고 싶었어요.
주문을 하면 야채를 이렇게 포장해서 줍니다.
정해진 양만큼 주는 건지 왜 포장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배달을 많이 해서 그런가?
물과 식기는 셀프로 가져와야 합니다.
심지어 매운탕 버너와 음료수도 다 셀프입니다.
안에서 찍으니 수족관이 더 잘 나오네요.
물고기가 정말 많죠?
장사가 정말 잘되나 봐요.
최우영 수산은 각목 같은 걸로 인테리어를 해놓았어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단체도 않을 수 있을 만큼 넓었습니다.
저희는 2시에 방문해서 사람이 없었어요.
다른 리뷰를 보니까 저녁에는 줄을 서서 먹더라고요.
황제 물회(22,000원)가 나왔습니다.
전복회를 필두로, 멍게, 연어, 도미, 광어, 우럭이 들어있어요.
이렇게 회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물회는 처음입니다.
전복이 정말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오도독오도독한 그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멍게도 쌉쌀하면서 시원했습니다.
어떤 생선회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툼하게 잘라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보통 물회에 들어가는 회는 횟감 손질하고 남는 부위를 넣고 하는데 여기는 물회를 위한 회였어요.
너무 식감이 좋고 맛있었습니다.
야채보다 회를 더 많이 얹어서 먹을 수 있어요.
회가 하도 많아서 회 밑에 연어가 있었어요.
회를 건져서 쌈도 싸 먹었습니다.
회가 크니 건져서 쌈도 싸 먹을 수 있어요.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습니다.
섞으니까 비주얼은 조금 그렇네요.
국물도 시원하고 새콤해서 식욕이 더 생겼어요.
소면이나 밥을 말아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쌈 싸 먹는 영상 첨부합니다.
매운탕(6,000원)입니다.
6천 원에 어떻게 이런 양이 나오죠?
그냥 거저 주는 것 같습니다.
정말 푸짐한 한상이었어요.
도다리 뼈째회도 먹을까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패스했습니다.
오늘 먹방 차뜨차뜨입니다.
물을 넣고 이렇게 양념을 풀어줍니다.
안에 야채들이 숨어 있지만 매운탕거리가 많아서 보이지 않습니다.
생선에 살이 너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진짜 6,000원 가격이 아닙니다.
살이 너무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왔어요.
뼈에도 살이 정말 많이 붙어 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살을 조금 발라 먹고 라면을 끓여 먹었어요.
역시 매운탕의 마무리는 라면입니다.
회는 정말 맛있고 많이 먹어도 탄수화물이 있어야 해요.
그래야 배가 든든합니다.
매운탕 정말 맛있었어요.
6,000원에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멱슐랭 멱점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입니다
음식맛 : ★★★★
서비스 : ★★
가성비 : ★★★
" 소주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던 횟집 "
맛 : ★ 환불 ★★ 나도 조리 가능 ★★★ 재방문 가능 ★★★★ 맛집 ★★★★★ 존맛탱
서비스 : ★나쁨 ★★ 평범 ★★★ 만족
가성비 : ★비쌈 ★★ 무난 ★★★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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