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술집] 분위기 좋고 안주 맛있는 이자카야 '하토상의 술방'

노원역 문화의 거리에 있는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안주가 맛있는 이자카야 '하토상의 술방'

노원 문화의 거리 맛집

안녕하세요. 기며기 입니다.

오랜만에 노원에 친구들을 만나러 왔어요.

그리고 정말 매력있는 술집을 찾았습니다.

 

하토상의 술방 입구

바로 '하토상의 술방'입니다.

요즘 이자카야를 많이 다니는데 그중 손에 꼽히는 곳이었습니다.

 

위치 : 서울 노원구 상계로3길 10

운영시간 : 매일 16:30 - 02:30

 

친구가 가보았는데 맛있다고 추천해서 오늘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보니 예전에 자주가던 술집이 바뀌었습니다.

한창 떠먹는 피자에 꽃혀서 자주 가던 술집이었는데 어느새 바뀌었네요

 

오랜만에 방문해서 입구를 한참 찾았네요. 아래 사진에 표시해 두었습니다.

건물이 커서 입구가 중앙에 있어요.

 

하토상의 술방 위치

건물 뒷 편에서 올라올 수 있는 길도 있어요.

 

하토상의 술방 이자카야

병원도 같이 있어 이런 안내문을 붙여 놓았네요.

오늘 만난 친구들도 간호사인데 코로나 검진을 받으러 갈 때 선별 소로 가야 한다고 하네요.

일반 병원으로 가면 입구에서 막는다고 해요.

추가 감염이 발생하면 안 되니까요.

 

하토상의 술방 이자카야

 

화장실도 남녀 구분되어 있어 좋습니다.

건물이 커서 따로 청소하시는 분이 계신가 봐요. 

깔끔해서 괜찮았습니다.

 

하토상의 술방 화장실

내부 구조는 옛날 술집과 그대로인데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테이블과 의자는 그대로 사용한 것 같아요.

조명과 함께 벚꽃나무가 너무 이뻤습니다.

 

노원 분위기 좋은 술집

7시경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나갈 때쯤에는 많았습니다.

 

노원 술집 추천

홀도 넓고 조명도 이쁘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창가 쪽에 앉아서 길을 볼 수 있는 구조도 좋아요.

 

노원 술집

웨이팅이 있으면 이렇게 기다리는 의자도 있어요.

서로 반대쪽에서 찍은 입구예요.

뒷문과 앞문 두 개의 문이 있어요.

 

노원 분위기 좋은 술집

 

창문을 열고 닫는 장치인 것 같은데 느낌이 있네요.

이제 날씨가 따뜻해져서 창 밖을 보면서 먹으면 좋은 날씨가 됐어요.

비도 조금씩 내려서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노원역 이자카야 추천

역시 이자카야는 벚꽃나무가 필수죠. 

조명 등과 벚꽃나무로 호프가 이자카야 느낌으로 변했어요.

분위기가 더 좋아진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보통 이자카야에서 파는 메뉴들과 비슷합니다.

 

일단 set 메뉴입니다.

메인을 3종류, 4종류로 구성해서 주문할 수 있어요.

하토상의 술방 추천

사시미 세트와 사시미 메뉴입니다.

 

노원역 하토상의 술방

꼬치구이 / 볶음요리 / 구이 / 튀김 메뉴입니다.

하토상의 술방 이자카야

사케도 주문할 수 있어요. 

예전보다 사케 가격이 저렴해진 것 같네요.

 

하토상의 술방 사케

하토상이 추천하는 6종 한상 세트입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입니다.

연어회, 토시살, 튀김, 회무침, 어묵탕, 냉메밀과 사케 한도 쿠리가 포함된 한상 set입니다.

메인 세트와 연어회의 크기가 똑같다고 해서 6종 세트를 주문했어요.

가끔 세트가 싼 만큼 양을 적게 주는 곳이 있더라고요.

 

하토상의 술방 메뉴

회무침부터 안주가 차례로 나오기 시작했어요.

회무침은 연어와 참치를 야채와 초장으로 땅콩가루로 비벼 나왔습니다.

초장을 적당히 넣어서 회맛도 나면서 적절하게 간도 되어 맛있었습니다.

하토상의 술방 회무침

새우튀김과 오징어 튀김입니다.

새우는 2마리 나와서 양보했어요.

튀김가루에 땅콩을 넣는지 튀김옷이 특이했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하토상의 술방 오징어튀김

애피타이저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 메뉴가 기대되네요.

하토상의 술방 새우튀김

다음은 어묵탕입니다. 

며칠 전부터 어묵탕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아는 어묵탕입니다. 

하토상의 술방 오뎅탕

메인 중 하나인 연어회입니다.

양파채와 홀스래디쉬, 케이퍼, 무순까지 연어에 어울리는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보통 홀스래디쉬까지 주는 곳은 드물었는데 고급진 느낌이 많이 납니다.

회도 두툼하고 기름져서 맛있었어요.

 

하토상의 술방 연어

 

토시살 화로구이입니다. 

양파절임과 간장소스가 함께 나왔습니다.

미디엄 레어 정도로 익혀서 나왔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소금에 찍어 먹고 싶었지만 따로 요청하기는 그래서 고추냉이를 얹어 간장에 찍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이 가격에 정말 좋은 고기는 아니겠지만 냄새 안 나게 잘 구워서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하토상의 술방 소고기

안주 나오면 득달같이 달려듭니다.

어제 소고기 많이 먹었다더니 소고기가 나오자마자 득달같이 달려드네요.

 

하토상의 술방 한상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메밀국수가 또 나왔습니다. 테이블이 꽉 찰 정도로 안주가 나와요.

계속 가져다주시니까 종업원분에게 또 주세요?라고 물어봤어요.

 

메밀국수도 정말 맛있었어요.

메밀 육수가 짜지 않아 그냥 먹어도 순안 주로 딱 좋았어요.

메밀을 머으면서 술 처음 먹어보는데 냉면급의 술안주입니다.

 

하토상의 술방 모밀

45,900원에 정말 푸짐한 한상입니다.

꽤 넓은 테이블이었는데 꽉 찼어요.

정말 푸짐하네요.

 

노원역 하토상의 술방 

그러나 일행들의 위가 커서 추가 안주를 시켜야만 했어요.

꼬치 6종 17,000원입니다.

닭꼬치, 팽이버섯 베이컨, 은행, 새우,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토마토 베이컨, 순서입니다.

불을 정말 잘 쓰는 이자카야인 것 같아요.

적당한 불맛에 정말 맛있는 꼬치구이였습니다.

새우꼬치의 소스가 정말 좋았어요.

노원역 꼬치구이

 

아주 맛있게 먹고 이차로 라면을 먹으러 갔어요.

이차로 간 곳은 제가 정말 자주 가는 노원역 술집입니다.

여기서는 안주 사진 하나 건졌네요. 

자주 방문하는 곳이니 다음에 리뷰 할게요!

저렴하고 인스턴트 한 안주들이 있는 곳이에요

노원역 술집

멱슐랭 멱점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입니다

 

음식맛 : ★★★★

서비스 : ★★

가성비 : ★★

 

술 마시러 가서 안주빨 세우게 되는 집

 

 

맛 : ★ 환불 ★★ 나도 조리 가능 ★★★ 재방문 가능 ★★★★ 맛집 ★★★★★ 존맛탱 

서비스 : ★나쁨 ★★ 평범 ★★★ 만족

가성비 : ★비쌈 ★★ 무난 ★★★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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