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도 꼭 가봐야 할 곳 한라산 '천백 고지' 방문 후기

[제주도 여행] 제주도 꼭 가봐야 할 곳 한라산 '천백 고지' 방문 후기

제주도 한라산 천백고지 안개의 습격

안녕하세요. 기며기 입니다.

 

게스트하우스 파티에서 재밌게 놀고

2일차 제주도 여행 후기입니다.

 

혼자서 김밥과 라면으로 해장을 했습니다.
혼자서 어디 맛집 찾아다니기가 쉽지 않네요.

 

 

 

원래 계획은 한라산 등산이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비도 오고 준비가 부족해서

한라산 등산은 포기하였습니다.

절대 숙취가 있어서 그런 것 아닙니다.

 

 

 

제주도는 남쪽이지만

한라산은 눈이 정말 많이 옵니다.

특히 한라산 눈꽃은 정말 절경입니다.

 

등산이 힘드신 분은 천백 고지를

차를 타고 이동하여 한라산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광고

 

*

 

 

한라산 천백고지 주차장

 

그러나 안개 너무 심하게 꼈습니다.

진짜 너무 심해서 바로 앞차도 보기 힘들었어요.

깜빡이를 키고 정말 느리게 올라갔습니다.

 

앞차가 가까이 올때까지

안보이니까 너무 무섭웠어요.

 

 

한라산 천백고지 습지 박물관

 

천백고기 습지 박물관입니다.

여기는 따로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필터가 아니라 안개가 낀거에요.

 

 

한라산 천백고지 돌하르방

 

바로 앞에 있는 돌하르방도 안개로 보기 힘들어요.

 

주변이 안 보이니까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지를 몰라 헤매었습니다. 

 

주차장 건너편 도로를 건너면

천백 고지 습지가 있습니다.

 

한라산 천백고지 습지
한라산 천백고지 습지

 

천백 고지 습지입니다.

안개가 껴서 잘 안 보이네요.

나무들에 눈꽃이 피었다면 정말

이뻤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한라산 천백고지 안개
한라산 천백고지

 

길을 따라 한바퀴 돌면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게 되는 구조입니다.

 

안개가 껴서 돌아왔는데도

그곳이 출발 지인 지도 몰랐어요.

여기에도 주차장이 있네? 하면서

당황했었어요

 

한라산 천백고지 안개

 

조금 더 긴 산책로 일거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0분도 안되는 시간 걸으니 끝나더라고요.

 

안개가 너무 껴서 앞도 안 보이고

도로를 따라 걷기도 위험해서

오늘은 이만 포기했어요.

 

한라산 천백고지
한라산 천백고지

 

걷기만 했는데 앞머리가 다 졌었습니다.

비도 안 오는데 안개만으로 다 졌었네요.

 

 

 

제가 보고 싶었던 눈온 천백고지 절경입니다.

다음에는 눈도 적당히 오는 날

아이젠, 등산화를 철저히 준비해서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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