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역 술집] 가볍게 맥주 하기 좋은 스포츠 술집 밤비노!!
- 멱슐랭/서울
- 2020. 2. 24. 01:37
창동역 가볍게 맥주 한잔 하기 좋은 술집
밤 비 노
안녕하세요. 기며기입니다.
일요일 밤 동네 친구와 가볍게 맥주 한잔 하기 위해
창동역에 자주 가는 술집 '밤비노'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저렴하게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저희의 아지트입니다.
위치 : 서울 도봉구 마들로 11길 65 4층(유진빌딩)
영업시간 : 평일 18:00~04:00
위치는 창동역 1번 출구 앞에서 3분 거리입니다.
유진빌딩 4층에 위치해 있어요.
4층에 술집이 있어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는 술집입니다.
그래서 저희의 아지트가 되었어요.
유진빌딩 입구입니다.
헷갈릴 수 있어요.
안주 메뉴판입니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들이 많아요.
배불리 먹고 3,4차로 간단히 한잔 할 수 있는 술집입니다.
조금 멀리서 찍어서 잘 안 보이네요.
내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요.
사람도 많지 않고 친구와 소소한 이야기 하기 참 좋습니다.
그래서 동네 친구 만날 때 자주 옵니다.
이곳의 특이한 매력은 스포츠 술집입니다.
야구장과 다트장, 스포츠를 볼 수 있는 TV가 있어요.
사장님이 야구를 좋아하셔서 유니폼이 멋있게 걸려있어요.
야구장이 있는 술집이라니...
사장님이 정말 야구팬이신 것 같아요.
뭔가 꿈을 이루신 것 같아요.
이렇게 오락기도 있어요.
친구와 가면 꼭 한판씩 하는데,
이날은 다른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스킵했어요.
오늘은 떡꼬치(3,000원)랑 감자튀김(6,000원)을 주문했어요
1만 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어요.
요즘은 안주가 너무 비싸서 술 한잔 하기가 부담되잖아요.
먼저 나온 떡꼬치입니다.
어린 시절 학교 앞 포장마차에서 먹는 추억의 떡꼬치 맛입니다.
*광고
*
맛은 다 아는 달달하고 고소한 그런 맛이에요.
떡은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가래떡을 먹는 저만의 방법이 있어요.
바로 김에 싸 먹는 거예요.
이거는 엄마가 어릴 때 공부하고 있으면
밀떡을 김에 싸서 넣어주곤 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누가 TV에서 김에 싸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뭔가 나만의 팁을 뺏긴 느낌이었어요.
사실 누구나 김에 싸 먹을 텐데...
떡꼬치를 보니까 생각났네요.
맥주 딱 2잔만 마시고 파했습니다.
친구는 출근을 해야 하거든요.
저는 내일부터 동계 휴가로 제주도 갑니다.
코로나로 거의 숙소에서 힐링 예정입니다.
블로그 리뷰 많이 많이 해야겠습니다.
좋아요와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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