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동유럽 여행] 2일차 프라하 팁투어 소개. 구시가지 명소 소개(까를대, 시계탑, 틴 성모 교회, 바츨라프 광장)

[#2 동유럽 여행] 2일차 프라하 팁투어 소개. 구시가지 명소 소개(까를대, 시계탑, 틴 성모 교회, 바츨라프 광장)

#1 동유럽 여행 후기(19.09.11~19.09.20)


 

 

2일차 -오전 프라하 팁투어(구시가지 투어)


 


안녕하세요. 기며기입니다.

 

유럽여행 2일차 프라하 리뷰를 시작할게요.

 

유럽여행 프라하 코스

 

 

2일차 프라하 여행 코스(구시가지)

 

숙소 -> 화약고 -> 카렐대학교 -> 바츨라프 광장 -> 하벨시장 -> 천문시계 -> 구시가지광장 

 

 

 

 

2일차에는 프라하의 구시가지를 관광했어요.

프라하는 이렇게 모두 걸어 다닐 수 있어요.

프라하의 명물 팁투어를 이용했어요.

 

팁투어는 사전 예약 없이

그냥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

자유롭세 모여서 투어에 참여하면 됩니다.

 

투어가 끝나면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가이드님에게 팁처럼 드리는 투어입니다.

 

중간에 더 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이탈해도 되고

자유롭게 부담 없는 프라하의 명물 투어입니다.

 

프라하 화약탑프라하 화약탑

 

 

프라하 팁투어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져 있어요.

그래서 본인이 원하는 투어를 선택할 수 있어요.

아래 사이트에서 자세한 사항 확인하세요~

 

[RUEXP]

 

오전 팁투어는 프라하 시민회관에서

모임을 가집니다.

모여서 주의사항과 팁투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출발합니다.

 

프라하 까를대학교프라하 까를대학교

 

 

프라하 까를 대학교입니다.

화약탑에서 4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곳입니다.

 

이 건물은 1348년에 지어져서

중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라고 합니다.

몇백 년 전 건물을 아직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합니다.

 

팁투어의 장점은 혼자였다면

오지 않을 장소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프라하 돈 지오반니 극장에 왔습니다.

프라하 에스타테(스타보브스케 극장)입니다.

 

영화 아마데우스 촬영지입니다.

 모차르트가 프라하에서 <돈 지오반니>라는

오페라를 초연한 곳입니다.

 

위 동상은 돈 지오반니가 죽인 기사장의 유령상입니다.

미리 알았다면 돈 지오반니 공연도 보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어요.

 

 

오페라는 초연을 한곳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곳 프라하에서 했대요.

그래서 프라하에서 모차르트를 엄청 사랑한다네요.

 

 

 

프라하의 봄 [바츨라프 광장]입니다.

쇼핑할 곳과 놀 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이곳은 '프라하의 봄'이라고 불리는

큰 의미가 있는 광장입니다.

 

 

 

체코가 소련의 지배를 받을 때

체코 학생과 시민, 지식인들이 꽃 한 송이를 들고

바츨라프 광장으로 나와서 시위를 했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막지 말아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그러나 소련은 탱크를 앞세워 시위를 진압했습니다.

1년 뒤 까를대학교 학생들이 광장에서 분신자살을 하면서

이 광장은 프라하의 봄을 찾기 위해 피로 물들어 갔습니다.

 

20년 후, 벨벳혁명으로 체코는 자유를 찾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꽃을 들고 광장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1410년에 지어진

프라하 구 시청사 시계탑입니다.

 

여기에도 긴 이야기가 있지만

크게 중요하지는 않아서 스킵 하겠습니다.

정대 기억이 안 나서 그런 거 아니에요.

 

 

시계 보는 법을 설명 듣기는 했는데 이것도 스킵 할게요.

정대 기억이 안 나서 그런 것 아닙니다.

너무 어려워서에요.

 

농사를 위해 태양과 달의 위치

어떤 농사를 해야 하는 시기 등

많은 것을 읽을 수 있는 시계입니다.

 

이 시계를 만든 장인이 더 뛰어난 시계를 

만들지 못하도록 눈을 멀게 하였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유렵 시계 역사는 정말 대단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비싼 가봐요.

 

 

매 정각마다 창문을 통해 인형들이 퍼포먼스를 합니다.

그것을 보기 위해 정각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진짜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사실 퍼포먼스는 별거 없는데 말이죠.

그러나 이런 것을 1410년에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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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뭘 보려고 기다리는지 영상으로 올렸습니다.

 

이 시계탑은 올라갈 수도 있어요.

예전에 프라하에 왔을 때는 올라갔었어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게 별거 없어서 이번에는 안 올라 갔어요.

그냥 저를 보는 사람들을 보는게 다입니다.

사진을 찾아보는데 아쉽게도 없네요.

 

 

 

이곳에서 결혼식도 하나 봅니다.

정말 부러웠어요.

많은 관광객들 앞에서 축복받고 박수받더라고요.

정말 부럽고 이쁜 커플이었습니다.

 

 

시계탑 옆 구시가지 광장입니다.

11세기 교역을 기반으로 형성된 지역이라고 합니다.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등 시대별 건축 양식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프라하의 틴 성모 교회입니다.

프라하 시내 어디에서든 보이는 정말 아름다운 건축물이네요.

 

광장에 사람이 정말 많아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시계를 쳐다볼 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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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가지 광장을 찍은 영상이에요.

정말 저 음악과 비눗방울이 어울리게 나왔습니다.

 

 

체코인이 자랑스러워 하는 '얀 후스'의 동상이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 중앙에서 마술쇼도 하고

다양한 인형탈을 쓴 사람들도 있어요.

 

그러나 같이 사진 찍으면 바로 돈 줘야 합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팁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팁으로는 500코로나를 드렸습니다.

2만 5000원 정도네요.

 

금액 확인 안하시고 그냥 바로 받으십니다.

본인이 느끼고 좋았던 만큼만 주시면 되니

부담 갖지 않아도 됩니다.

프라하에 오시면 팁투어는 꼭 추천드려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2일차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한 번 더 적어야겠어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줄이기가 힘드네요

말이 많아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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