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동유럽 여행 후기(19.09.11~19.09.20)
동유럽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까지
안녕하세요, 기며기 입니다.
유럽 여행 리뷰를 시작해 보려고 해요.
첫 번째는 동유럽 여행입니다.
사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곳이라
기억이 제일 잘 나거든요.
19년 추석 연휴에 여자친구와 다녀온
동유럽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여행 후기입니다.
총비용, 일정, 교통편 등
종합해 적어 봤어요.
블로그를 할 거라고 생각 못 하고
다녀온 여행이라 다소
미흡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1. 일정 및 숙소
|
1일차 (11일) |
2일차 (12일) |
3일차 (13일) |
경로 |
인천->프라하 |
프라하 |
프라하->체스키 |
숙소 |
City Leaf Apartment |
City Leaf Apartment |
펜션 포트 흐라지 |
가격 |
72,027원 |
72,027원 |
62,510원 |
|
4일차 (14일) |
5일차 (15일) |
6일차 (16일) |
경로 |
체스키->잘츠부르크 |
잘츠부르크-할슈타트 |
할슈타트->비엔나 |
숙소 |
호텔 데어 잘츠부르거호프 |
가스트호프 |
에어비엔비 |
가격 |
136,206원 |
127,658원 |
32,545원 |
|
7일차 (17일) |
8일차 (18일) |
9일차 (19일) |
경로 |
비엔나 |
비엔나-부다페스트 |
부다페스트 |
숙소 |
에어비엔비 |
에어비엔비 |
에어비엔비 |
가격 |
32,545원 |
50,784원 |
50,784원 |
저는 숙소의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비싼 호텔보다는 깔끔하고, 역과 가깝고,
아침, 야식 등 적당히 요리가
가능한 곳을 선호해요.
2. 사용 경비
2인 기준 | |
비행기 |
₩1,802,200 |
숙소비 |
₩637,086 |
교통(기차,셔틀,버스) |
₩218,832 |
환전 사용 |
₩1,136,063 |
카드 사용 |
₩116,912 |
총 비용 |
₩3,911,093 |
비용은 2인 400만 원 정도 지출했어요.
선물 비용은 포함하고
쇼핑은 빼고 계산한 비용이에요.
정말 저렴하게 다녀왔어요.
숙소비와 교통비에서 아꼈고
아침은 거의 숙소에서 간단히 먹고
저녁도 절반 정도는 마트에서
장 봐서 요리해 먹었어요.
3. 교통편(비행기)
해외여행 갈 때 교통 편을
가장 공들여 준비해요.
관광지와 숙소 사이에서 최소한의
교통 편을 이용하도록
준비하느라 조금 힘들어요.
프라하 비행기는 아에로플로트
러시아 항공을 이용했어요.
인천 01:45 -> 모스크바 05:15 -> 프라하 09:20
총 비행시간 : 12시간 20분
대기시간 : 2시간 15분
부다페스트 12:50 -> 모스크바 16:30 -> 인천 11:10
총 비행시간 : 11시간 05분
대기시간 : 4시간 15분
추석 연휴가 껴있어서
비행기 표가 좀 비싸더라고요.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 최저가를
놓쳐서 고민하다가
러시아 항공을 이용했어요
러시아 항공은 수화물 지연으로
악명이 높아 걱정이 많이 됐어요.
그래도 저렴함에 아에로플로트를 이용했어요.
여행자 보험 중 수화물 관련
보상이 가장 큰 삼성생명으로 가입했어요.
그리고 수화물에는 옷가지만 보내고
기내 수화물과 백팩에 중요한 것을
담아 갔죠.
운이 좋게 수화물 관련 문제는 없었어요.
솔직히 늦게 와서 보상을 받기를
원했는데 원하는 건 안되더라고요.
4. 교통편(도시간 이동)
유럽 도시 간 이동할 때는
여러 가지 수단이 있지만
동유럽에서는 버스를 추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로 기차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동유럽에는
버스가 가성비 더 좋습니다.
이동시간도 30분정도 차이밖에
안나지만 비용은 절반입니다.
실제로 레지오젯 이용한 화면입니다.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까지
레지오젯 버스로 1인 8.9 유로로 이동했습니다.
(Regiojet)
기차를 이용하시면 날짜와 시간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OBB 사이트에서 검색 결과
최소 1인 24유로가 필요합니다.
시간은 30분도 차이가 안 나네요.
유럽 버스에는 와이파이도 되고
버스 안내양(?)이 있어 음료수도 줍니다.
핸드폰 충전 USB도 있고요.
다만 한 가지 불안한 점은
버스가 정차할 때 짐을 훔쳐 간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영상 첨부합니다.
엄청 웃기게 봤는데
제가 타려고 하니 불안하더라고요.
저렇게 훔쳐 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버스 제일 안쪽에
짐을 넣어놨어요.
다행히 훔쳐가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기차도 짐을 훔쳐 가는 건
마찬 가지 입니다.
그냥 자기 짐인척 가지고 내리더라고요.
유럽은 진짜 도둑놈들 소굴입니다.
항상 조심하세요.
나중에 스페인 소매치기 썰도 올릴게요.
4. 교통편(시내 대중교통)
대중교통은 구글맵이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잃을 일은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탈 때 중요한 점은
나라마다 있는 교통 시스템입니다.
유럽은 우리와 다르게
시간제로 교통권을 발권합니다.
1시간 30분, 반나절, 하루, 일주일
그래서 나라마다 잘 알아보고
관광 경로를 준비하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어요.
나중에 나라별 대중교통
이용방법 리뷰 하도록 할게요~
처음 유럽 여행 관련 포스팅을 해보았어요.
그나마 잘 정리되어 있는
최근 여행이라 자세히 적을 수 있었네요.
이렇게 총정리 한 번하고 도시별로
일정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이과라서 그런지
브이로그 처럼 감성적으로 글이 안써지고
자꾸 보고서 작성 하듯이 적게 되네요.
다음 글은 조금 부드럽게 써볼게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제가 생각하는 유럽여행 3가지 필수품입니다.
1. 장거리 비행에는 목배개 필수입니다.
시차 적응을 잘해서 하루를 벌수 있는 아이템이죠.
2. 도둑 천국 유럽에서 캐리어를 도둑맞으면
여행 망치는 겁니다.
자물쇠를 채워도 훔쳐 갈 놈은 훔쳐 간다
생각 하시겠지만,
캐리어 자물쇠를 채워서 얘는 조심하는 애구나
건드리면 안 되는구나 하는 인상을
심어 줘야합니다.
3. 한국인이라면 김치죠.
그냥 김치는 긴 여행에 쉬어서 부풀어 오르지만
볶음 김치는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적은 양 포장되어 있는 볶음 김치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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