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맛집][수요미식회 방송] 국제시장 낙곱새 '개미집' 본점 방문 후기!!

[부산 남포동 맛집][수요미식회 방송] 국제시장 낙곱새 '개미집' 본점 방문 후기!!



 부산 남포동 수요미식회 나온 낙곱새 맛집

 "개 미 집 " 


안녕하세요. 기며기 입니다.

남자 셋이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부산은 먹으러 가는 곳인가 봅니다.

정말 맛있는 음식 천국이었어요.


이번에 추천할 맛집은 낙지, 곱창, 새우볶음 전문점 '개미집'입니다.

개미집은 워낙 유명하여 채인점이 많이 생겼습니다.

부산 해운대, 연산, 수영뿐만 아니라 서울 영등포, 수원 등에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저희가 방문한 곳은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개미집 본점입니다.






친구 한 명이 돈도 없고 기차의 로망을 느끼고자 무궁화를 탔어요.

5시간 동안 내려오면서 엄청난 후회를 했습니다.

무조건 KTX 타세요. 

무궁화에는 로망이 없습니다.



5시간 걸려서 드디어 도착한 부산!!!!

저희는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놓고 쉬다가 남포동 국제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부산이라 그런지 서울보다는 날씨가 확실히 따뜻했어요.

롱패딩을 입고 와서 심지어 더울 정도였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조금 누워있다가 나왔더니 벌써 밤이 되었네요.

남포동 국제시장을 지도를 보며 골목골목 찾아다녀서 개미집 본점을 찾았습니다.

앞에 2팀이 줄을 서 있어서 10분 정도 기다린 뒤 입장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입장하자마자 낙곱 볶음 1인분, 낙새 볶음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끼리 섞어서도 주문이 되더라고요.





개미집은 사실 여자친구가 엄청 추천해 준 음식점이에요.

저는 곱창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새우 비중을 조금 더 늘렸어요.

보시면 곱창은 조금 밖에 없어요.





처음 비주얼은 뭐 그냥 그냥 그랬어요.

그런데 점점 끓어 가면서 너무 군침이 돌더라고요.

그리고 맛보는 순간 여자친구가 왜 추천했는지 알겠어요.

딱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입맛이네요.


물론 저도 너무 맛있었어요.

매콤하면서 낚지는 쫄깃하고 딱 당면이 맛있는 그런 양념이에요.





국물이 쫄면 쫄수록 더욱 맛있어집니다. 

저희가 먹는 사이에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역시 부산 맛집입니다.

몸이 안 좋아서 술을  안마시려고 했는데 바로 부산 '대선'을 주문했어요.





특히 밥과 김가루와 함께 비벼 먹었을 때 낙곱새에 빠지게 됩니다.

셋 다 너무 맛있어서 밥 추가를 해서 먹었어요.


이때 밥 대신 우동사리를 시켰어야 했는데 잘몰랐어요.

거의 다 먹고 옆 테이블에서 먹는 걸 보고 후회가 되더라고요.


미리 좀 더 알아보고 왔어야 했는데 아쉬웠어요.





정말 맛있게 먹고 국제시장을 구경하는데 씨앗호떡집에 줄이 정말 많이 서있더라고요.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생각은 없었지만,

부산에 왔으니 씨앗호떡도 당연히 맛봐야죠.





가위바위보를 해서 한 명 줄 세우고 앞에서 호떡 굽는 모습을 구경했어요.

진짜 손이 너무 빠르셨어요. 순식간에 줄이 줄어들어요.

사실 안 봤어야 했던 게 호떡을 굽는 기름에 설탕이 녹아서 색이 조금 찜찜하긴 했어요.





호떡 안에는 견과류 씨앗이 많이 들어가서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그렇지만 줄을 십분정도 서서 먹을 정도는 잘 모르겠어요.




부산 먹방 여행 추가 리뷰도 기대해 주세요~





 ▷ 멱슐랭 별점

"맛집을 찾아갈 때는 자세히 알아보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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