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역 맛집] 내인생 최고의 초밥 부산 야스마루 고등어 봉초밥

[부산 서면역 맛집] 내인생 최고의 초밥 부산 야스마루 고등어 봉초밥

부산여행 서면역 맛집

내 인생 최고의 초밥

'야스마루 고등어 봉초밥'

 

1년 만에 여자 친구와 여행을 다녀왔어요. 1년 동안 여자친구 이직도 하고 신혼집도 인테리어, 결혼 준비와 취소 등등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기대가 되었던 부산 여행입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럭셔리 호캉스 여행입니다. 숙소와 먹는 것에 아낌없이 소비하는 소비 여행의 첫 번째 코스는 바로 부산 서면역 맛집으로 유명한 야스마루입니다. 부산 야스마루는 생활의 달인에 나온 맛집으로 고등어 봉 초밥으로 정말 유명한 곳이에요. 여자 친구가 부산 맛집으로 처음에 고른 곳으로 11시 부산 공항에 도착한 뒤에 처음으로 방문한 곳입니다.

부산 서면역 맛집 - 야스마루


위치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38번 길 35-14

연락처 : 010-7144-7600

운영시간 : 12: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30

 

고등어 봉초밥 맛집 야스마루 


야스마루는 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간판이 없더라고요. 영일 전선 간판 밑이 봉초밥 맛집 야스마루입니다.

부산에서 정말 유명한 맛집이라 12시 오픈에 맞춰서 가려고 비행기를 예약했어요. 평일이었지만 항상 줄을 선다고 하더라고요. 11시 50분에 도착했는데 역시나 몇 팀이 이미 줄 서있었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 오더라고요. 요즘은 번호를 기입하면 순서대로 예약이 되어서 좋네요.

12시가 되면 예약된 순서로 가게에 들어갑니다. 저는 4번째 도착을 해서 처음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매장 내부 사정으로 당분간 한 팀당 두 명씩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 후에도 순서대로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주문을 받으면 사장님이 앞에서 직접 만들어 주십니다. 주문받은 순서대로 정성스럽게 조리를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음식이 나오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려요. 그래도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기다리니까 심심하지는 않더라고요.

생참치김밥, 고등어 김말이, 고등어 봉 초밥 등을 만드는 모습을 보았는데 재료 하나하나 신중하게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생활의 달인에 나온 달걀말이 국수에 달인 집입니다. 여자 친구도 달걀말이 국수 사진을 보고 찾은 곳인데 고등어 봉 초밥이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계란말이 국수와 고등어 봉초밥 정말 기대가 됩니다.

부산 서면 맛집 야스마루 메뉴판


야스마루는 이자카야로 메뉴도 안주 스타일이고 도쿠리와 하이볼도 판매하더라고요. 메뉴도 식사보다는 안주 스타일이 더 많아요. 메뉴는 많지만 꼭 먹어야 하는 메뉴는 바로 고등어 봉초밥입니다.

고등어봉초밥(27.0)/파랑국수(10.0)


우리에게 나올 고등어 봉초밥을 싸기 시작하면 계란말이 국수가 나옵니다. 파랑 국수는 시원한 육수와 함께 따뜻한 달걀말이가 나옵니다. 초록색은 실파를 얇게 썰은 것 같아요.

파랑국수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맛이었어요. 따뜻한 국물에 소면이 들어간 국수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시원한 국물에 밀면 같은 면이었어요. 육수는 살짝 밍밍한 느낌도 들면서 묘하게 매력적이더라고요. 특히 달걀말이와 면, 육수를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종업원분이 먹을 때마가 계란을 잘라서 같이 먹으라고 했는데 이유를 알겠어요. 계란과 같이 먹을 때 가장 맛있습니다.

파랑국수도 맛있었지만 고등어 봉 초밥은 정말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고등어 회를 처음 먹어보는데 살짝 비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비리지 않더라고요.

살이 두툼한 고등어와 함께 가운데 고소하고 담백한 소스가 들어있어요. 이 고소한 소스가 뭔지 모르겠는데 너무 맛있고 잘 어울리더라고요.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 고등어 살이 정말 도톰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특히, 초밥 위에 얇게 얹어진 절임 다시마가 정말 맛있었어요. 처음에는 생강인 줄 알았는데 다시마라고 하더라고요. 이 다시마의 향이 고등어 초밥을 먹고 난 뒤에 입안에서 퍼지면서 조금 남아있던 비린맛까지 잡아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고등어의 비린맛은 전혀 느낄 수 없었고 고등어의 고소함만 느낄 수 있었어요.

하나하나 먹을 때마다 너무 맛있어서 없어지는 것이 아쉬웠어요. 비행기 수화물에 고프로 배터리를 넣어놓아서 폐기처리되어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첫 음식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맛있고 정성스러운 음식들은 남겨서는 안 됩니다. 부산여행의 첫 음식이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좋았어요. 살면서 먹었던 초밥 중에 가장 맛있는 초밥이라고 생각해요. 가격을 보면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야스마루를 방문하신다면 무조건 고등어 봉초밥을 드셔보세요. 고등어 김말이도 있지만 들어가는 고등어의 양을 보았을 때 고등어 봉초밥이 훨씬 가성비 좋습니다. 만들 때 보았는데 김말이에는 고등어가 1/3 정도 들어가더라고요. 어차피 맛있는 음식 먹으려고 기다렸으면 고등어 봉초밥 꼭 드셔 보세요!!


멱슐랭 멱점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입니다

 

음식맛 : ★★★★★

서비스 : ★★★

가성비 : ★★

 

"내 인생 최고의 초밥 "

 

음식맛

★ 환불 ★★ 나도 조리 가능

★★★ 재방문 ★★★★ 맛집 ★★★★★ 존맛탱 

서비스

★나쁨 ★★ 보통 ★★★ 좋음

가성비

★비쌈 ★★ 평범 ★★★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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