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술집] 안주 다양하고 맛있는 한국식 술집 '단골손님'

노원역 안주가 맛있고 트렌디한 감성 술집

문화의 거리 인싸들이 가는 한국식 술집 '단골손님'

 

안녕하세요. 노원 토박이 기며기입니다.

 

친구와 2차로 단골손님 술집에 방문했습니다.

단골손님 길에는 이렇게 조명을 달아놔서 오며 가며 자주 보았었습니다.

 

1층에 있는 해물탕 아귀찜 집과 맞은편에 있는 지금 보고 싶다 술집도 자주 가던 술집이라 언제 한번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노원 토박이라면 이 골목 한 번쯤은 가보셨을 거예요.

치치도 보이네요.

제가 정말 자주 가던 술집인데 매번 손님이 많아서 요즘은 방문이 뜸해졌어요.

 

 

노원역 술집 단골손님 메뉴판

단골손님은 한국식 술집으로 메뉴가 한식입니다.

전골, 볶음, 비빔밥, 수육 등 메뉴는 주막이 나네요.

술은 막걸리를 먹어야 할 것 같은 메뉴들입니다.

 

술에 역시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어요.

여기에도 심술을 판매하네요.

진짜 요즘은 심술 파는 술집이 많아졌어요.

예전에는 정말 보기 힘들었는 인기가 많아진 것 같네요.

창가 쪽은 이미 자리가 만석이였습니다.

분위기는 어둡고 좋았어요.

그런데 손님들이 다들 어려 보이는 느낌이 있네요.

약간의 헌팅을 하는 분위기인 것 같았어요.

 

자리마다 이렇게 조명도 있었어요.

바로 옆에 앉으면 눈이 부시기는 했는데 따로 끌 수는 없는 구조라고 하네요.

 

 

요즘 떡볶이 먹는 꿈을 꿀 정도로 떡볶이가 먹고 싶었어요.

그런데 친구가 떡볶이 전골을 고르더라고요.

바로 주문했습니다.

 

떡볶이 전골(14,000원) 

떡볶이를 주문하면 버너를 가져다주고 조리된 떡볶이가 나옵니다.

바로 먹을 수 있지만 조금 더 조려주었어요.

차돌 덖볶이도 있었지만 일반으로 주문했습니다.

오늘은 그냥 오리지널 떡볶이가 먹고 싶었어요.

 

술집 안주 치고는 적당한 가격인 것 같아요.

맛도 달면서 많이 맵지 않아 술안주로 제격이었습니다.

 

 

술은 처음처럼을 주문했는데 염따와 콜라보를 했더라고요.

저는 염따를 들어는 봤지 누군지는 몰라서 당황했어요.

이렇게 처음처럼 과 콜라보할 정도의 급이었나 궁금하네요.

 

병뚜껑 안쪽에 '끄'라고 적혀있길래 친구한테 물어보니 염따 유행어라고 하네요.

염따빠끄 라는 유행어가 있나 봐요.

제가 이제 아재가 되었는지 이런 거 몰랐어요.

 

염따빠끄 챌린지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갑자기 저도 모으고 싶은 충동이 생겼어요.

열심히 도전했지만 저는 끄따끄 했어요.

"끄따끄끄따끄끄따끄끄따끄끄따끄끄따끄끄따끄끄따끄끄따끄끄따끄끄따끄끄따끄"

병맛 같았는데 괜히 염따빠끄 챌린지 성공하고 싶어 지네요.

이제부터 처음처럼으로 갈아탑니다. 아이유 미안해~

 

 

노원역 단골손님

 

위치 : 서울 노원구 노해로81길 22-17

전화번호 : 02-936-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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