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키트 목으로 했을 때 양성, 코로는 음성 PCR 결과는?

코로나 자가키트 목으로 양성

코로는 음성 나왔을 때 결과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최고 60만 명을 찍고 매일 20만 명이 넘고 있지만 나는 안 걸리겠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금요일부터 목이 조금 이상했어요. 처음에는 건조해서 생기는 느낌과 비슷했고 몸은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그래서 자가 키트를 했는데 음성이 나와서 일단 출근을 했습니다.

출근 후에도  목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또 자가 키트를 해보았지만 음성이었어요. 물론 두 번 다 코에 깊숙이 찌르고 검사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목으로 하면 더 정확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가 키트를 목에다 추가로 해보았더니 두줄 양성이 나왔어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임시선별소로 달려가서 신속항원 검사를 하였더니 양성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때는 면봉을 코로 찔렀고 사진에 보면 나오지 않을 정도인데 검사해주시는 분이 이것도 미세하게 나온 거라고 하시면서 PCR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거의 보이지 않는데 양성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하루를 기다리니 코로나 PCR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결국 목으로 했던 양성이 맞았던 것 같아요. 아마 코로 했을 때도 나왔는데 희미해서 일반인이 보기에는 알아차리지 못했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신속항원검사를 하면 이렇게 양성이라는 증명서를 주긴 해요. 지금은 방역 패스를 하지 않아서 음성 확인증은 따로 발급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목으로 자가키트 검사를 했을 때는 양성, 코로 했을 때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알아보니 오미크론은 목에서부터 먼저 번식하고 코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코로도 검출이 되는 건데 먼저 확인하려면 목으로 하는 것이 빨리 양성을 알 수 있는 방법인 것 같기는 해요.

목으로 자가키트를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채취하는 면봉이 부러지면서 기도로 들어가서 목과 심하면 폐까지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면봉이 부러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기침이 나려고 하면 면봉을 바로 빼주어서 위험하지 않도록 검사를 진행해야 할 것 같아요. PCR 검사를 하고 다음날 이렇게 연락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전화도 왔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양성인 사람들이 많아서 뭐 따로 해주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잘 격리하라고 하네요. 약은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는데 다음에 무료 배송받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