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맛집] 줄서서 먹는 신림 전집 '종로 빈대떡'

분위기 좋은 신림역 맛집 

다양한 전 파는 동네 전집

'종로 빈대떡'

 

안녕하세요. 멱슐랭 기며기입니다.

 

신림에서 여자 친구와 막걸리 한잔을 하러 갔어요.

코로나전 왔었다가 줄이 길어서 못 먹었던 전 맛집입니다.

오랜만에 갑자기 딱 떠올라서 먹으러 왔습니다.

내부는 옛날 느낌 나는 동네 전집입니다.

 

옛날처럼 줄이 길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 부치는 냄새가 정말 좋습니다.

신림에서 진짜 유명한 전집입니다.

 

신림역 전집 종로 빈대떡

---

 

위치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587 1층

연락처 : 02-886-3492

운영시간 : 매일 14:00 - 04:00

신림역 전집 종로 빈대떡

---

신림 전집인 종로빈대떡에는 다양한 종류의 전을 팔고 있어요.

빈대떡, 파전 그리고 다른 안주들이 있습니다.

 

 

모둠전 / 18,000원

---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 김치 국물, 양파 간장이 나옵니다.

전에는 역시 막걸리 주문해야 합니다.

 

저는 탄산이 많이 들어가는 서울막걸리가 좋습니다.

여자 친구는 술찌라서 사이다에 막걸리 살짝 타서 먹었습니다.

 

 

모즘전(18,000원)이 나왔습니다.

단품 전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동태전, 굴전, 두부전, 동그랑땡, 호박전, 완자전, 고추전, 빈대떡 등 다양합니다.

 

 

 

분홍 소시지 전도 있었어요.

분홍 소시지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저는 이 고추전이 정말 맛있었어요.

고추에 고기를 넣고 구워 막걸리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굴전도 두 개 있었어요.

겨울 막바지 신림에서 굴전을 먹었습니다.

굴은 이제 다음 겨울까지 기다려야겠습니다.

 

종류별로 사진을 찍다 보니 한참이네요.

몇 가지 빠진 전도 있어요.

간장에 찍어서 석어도 맛있고 양파를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역시 막걸리는 전이랑 먹을 때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먹으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고기 파전과 부추전, 김치전도 너무 맛있을 것 같습니다.

신림에서 술 한잔 하고 싶을 때 몇 번 더 올 것 같습니다.

 

---

멱슐랭 멱점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입니다

 

음식맛 : ★★★★

서비스 : ★★★

가성비 : ★★★

 

"너도 이제 전과 막걸리가 맛있어지는 30대"

 

음식맛

★ 환불 ★★ 나도 조리 가능

★★★ 재방문 ★★★★ 맛집 ★★★★★ 존맛탱 

서비스

★나쁨 ★★ 보통 ★★★ 좋음

가성비

★비쌈 ★★ 평범 ★★★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