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특별한 제주 스타일 톳냉면 파는 올레냉면

제주도 스타일 냉면 맛집

제주시에서 꼭 먹어야할 맛집 '올레냉면'

 

안녕하세요. 냉면 중독자 기며기입니다.

 

회사에서 교육을 하고 있어서 블로그 업로드가 늦고 있어요.

몇 주 전에 다녀온 제주도 리뷰가 아직 남았어요.

최근 제주도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서 안타깝더라고요.

그나마 제주도 가는 낙에 버티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제주 푸른 바다 사진 보면서 버텨야 겠어요.

 

 

제주도 3일 차 아침이 되었어요.

어제 바람이머물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술을 왕창 먹은 뒤 해장이 필요했어요.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바람이 머물다 >>클릭

[제주 게스트하우스] 밤새 파티하는 애월 게하 바람이 머물다 후기

 

그런데 날이 너무 덥습니다.

냉면으로 해장하기로 했어요.

 

 

제주 냉면 맛집을 한참 찾다가 제주시에 있는 올레 면옥을 방문했어요.

제주시에 있는 냉면 맛집입니다.

 

 

6개의 냉면 맛집 후보 중에 고민 고민하다가 올레냉면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오자마자 웨이팅을 하고 있는 손님들이 있었어요.

앞에 4팀 정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기다리면서 먼저 메뉴를 골라놓으세요!

 

 

웨이팅을 하면서 주변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네비를 보고 오는데 올레냉면집을 지나쳐서 한 바퀴 돌아서 왔어요.

집중해서 꺾어주셔야 합니다.

 

 

예쁜 인형과 예쁜 배경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놨어요.

남자끼리는 필요 없는 장소입니다.

 

 

TV 제주가 좋다에 방영된 제주도 맛집입니다.

 

 

올레냉면 뒷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올레냉면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편리합니다.

 

 

너무 마음에 와 닿는 글귀였어요.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 싶은 거 하고, 가고 싶은 곳 가고..

누가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할 거예요.

 

 

모르는 사람이 많긴 한데 많은 유명인들이 왔나 봐요.

신태용 감독만 제가 아는 사람이네요.

 

 

톳 냉면 전문점답게 톳 관련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요.

 

 

소갈비를 직접 우린 온 육수는 셀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었어요.

소고기 분말을 이용하는 집에 비해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냉면의 냉육수는 해물로 직접 만든 해물 육수라고 합니다.

진짜 육수 맛이 다르더라고요.

 

 

이렇게 톳에 대한 설명도 있네요.

제주도는 톳이 정말 많이 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마라도에서는 톳 짜장면을 팔더라고요.

식감이 참 좋더라고요.

 

 

웨이팅 하면서 먼저 메뉴를 골라주세요.

메뉴가 많고 들어가서도 사람이 많아 음식이 늦게 나와요.

먼저 주문해야 같이 들어간 사람보다는 먼저 먹을 수 있어요.

소라, 전복, 톳, 회 등등 다양한 냉면 종류가 있습니다.

물갈비와 수육까지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톳 물냉면(8,500원)과 톳 비빔냉면(9,500원)을 주문했어요.

제주도에 왔는데 톳은 먹어줘야 합니다.

 

 

제주 올레 면옥의 톳 비빔냉면입니다.

톳이 정말 한주먹 들어있어요.

 

 

톳이 면보다 많이 들어 있는 것 같아요.

 

 

톳을 걷어내면 고명이 보입니다.

특이하게 달걀지단을 고명으로 사용해요.

지단과 냉면을 먹으니까 정말 특이한 식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색다른 맛이었어요.

 

 

비빔냉면을 열심히 비벼주었어요.

저는 비빔에 냉육수를 조금 넣어서 비벼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바빠서 그런지 두 번 말했는데도 까먹고 안 가져다주더라고요.

기다리다가 냉면을 다 먹어버렸어요.

바쁜 건 이해하지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톳과 지단의 식감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톳이 메인이고 냉면이 서브인 그런 냉면입니다.

 

 

제주시 올레냉면의 톳 물냉면입니다.

물냉면에도 역시 톳이 정말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살얼음도 둥둥 떠있어서 정말 시원해 보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런 시원한 육수가 너무 필요했어요.

여름에는 냉면 해장이 최고입니다.

 

제주시 냉면 맛집 올레냉면의 냉면은 평양냉면 스타일인 것 같아요.

육수가 함흥냉면의 자극적인 맛이 아니었어요.

해물육수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시원하게 육수를 그릇을 들어서 꿀꺽꿀꺽 마셨어요.

함흥냉면에 적응되어 있는 입맛이라 식초와 겨자를 먹으면서 조금 더 두르긴 했어요.

 

 

제주시 올레냉면의 톳 냉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올레냉면에는 육전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희는 바로 김만복 김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육전은 주문하지 않았어요.

옆자리에서 주문한 것을 힐끔힐끔 보았는데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육수는 해물 육수라 자극적이지 않아요.

평양냉면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어요.

그러면 비빔을 주문하면 됩니다.

정말 더운 제주도에서 시원하고 맛있는 냉면 한 끼였습니다.

 

제주시 냉면 맛집 올레냉면

 

위치 : 제주 제주시 광평동로 19 1층 

운영시간 : 매일 10:30 - 22:00

연락처 : 0507-1384-1244

 

 

멱슐랭 멱점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입니다

 

음식맛 : ★★★★

서비스 : ★★

가성비 : ★★

 

"  제주도에서도 냉면을 찾는 냉혈인 "

 

맛 : ★ 환불 ★★ 나도 조리 가능 ★★★ 재방문 가능 ★★★★ 맛집 ★★★★★ 존맛탱 

서비스 : ★나쁨 ★★ 평범 ★★★ 만족

가성비 : ★비쌈 ★★ 무난 ★★★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