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게스트하우스] 밤새 파티하는 애월 게하 바람이 머물다 후기

[제주 게스트하우스] 밤새 파티하는 애월 게하 바람이 머물다 후기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후기

밤새 파티하는 애월 '바람이 머물다' 

 

안녕하세요. 제주 여행하는 기며기입니다.

 

혼자 제주 여행을 하다가 2일 차에는 친구가 왔습니다.

친구와 모든 일정을 맞추지 못해 혼자 여행을 했었어요.

친구가 왔을 때부터는 차를 렌트해서 편하게 다녔어요.

 

 

이렇게 예쁘고 맑은 애월 바다를 구경하고 게하로 향했습니다.

차가 있으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제주도는 렌트 필수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절대 대중교통 이용해서 여행하지 마세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두 번째 방문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제주도 애월에 위치한 '바람이 머물다'입니다.

'바람이 머물다'는 주변에 다른 건물이 없이 단독으로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밤샘 파티가 가능한가 봅니다.

 

 

"가슴이 일렁이는 바람이 머무는 곳

난 오늘도 그곳을 보러 간다"

 

 

예쁜 하늘 아래 '바람이 머물다' 게스트 하우스가 위치해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 '바람이 머물다'는 뷰가 너무 좋습니다.

거실 창문에서 예쁜 마당과 바다를 볼 수 있어요.

 

 

창문도 정말 커서 앉아서 멍 때리기가 너무 좋았어요.

정말 예쁘더라고요.

힐링하기 좋은 애월 게하 '바람이 머물다' 입니다.

 

 

'바람이 머물다' 거실에는 이렇게 만화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유롭게 바다를 보면서 만화책을 보는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진짜 추억의 만화책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는 6인실을 이용했어요.

여자 방은 2인실도 있었지만 남자 방은 4인실, 6인실만 있었습니다.

어차피 취해서 잠들기 때문에 몇 인 실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바람이 머물다'의 단점은 에어컨을 스텝이 관리하더라고요.

시간을 설정해 놓는지 자꾸 꺼놓아서 너무 더웠어요.

하지만 저는 공대생으로서 리모컨 없이도 에어컨을 킬 수 있어 밤새 시원하게 사용했습니다.

 

 

 '바람이 머물다' 파티 음식입니다.

숙박 당일에 파티 참석여부를 문자로 물어봅니다.

1인당 2만 원에 음식을 준비해 주어서 게하 파티를 이용할 수 있어요.

파티는 게하 앞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진행됩니다.

 

 

2만원에 정말 푸짐한 식사를 준비해 줍니다.

사장님이 셰프 출신으로 음식에 조예가 깊다고 하네요.

 

 

샤브샤브, 불고기, 감바스, 샐러드, 보쌈, 랍스터, 딱새우, 화채가 준비되어 있어요.

1인 2만 원에 정말 푸짐한 게하 파티 안주입니다.

 

 

정말 사진 찍기 좋게 세팅도 해주셨어요.

랍스터와 딱새우를 2만 원에 먹을 수 있다니 정말 혜자스럽습니다.

다만 단점은 술은 각자 계산을 하고 가져와야 합니다.

맞는 이야기지만 이게 먹다가 누가 술을 사야 하고 그런 게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한 번에 사서 N빵 하는 게 어려워서 돌아가면서 술을 사 왔어요.

 

 

1차에서는 자리를 지정해 주어서 친구와 떨어져 앉았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어요.

스텝분이 단체 노래 맞추기 게임도 재미있게 진행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1차가 마무리되고 2차는 게하 숙소에서 진행됩니다.

아니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더 먹고 싶은 사람들끼리 편의점에서 안주와 술을 사 와서 이용하면 됩니다.

오랜만에 게임을 엄청 한 것 같아요.

다행히도 술 먹고 진상인 사람은 없었습니다.

주변에 진상이 없으면 내가 진상이라던데...

 

 

제주도 재미있게 파티를 할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로 '바람이 머물다' 추천합니다.

소등시간 없이 즐길 수 있고 한적한 곳에 있어 주변 눈치 볼 필요가 없어요.

신나게 놀아도 되는 애월 게하 입니다.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바람이 머물다'

 

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미수포길 5-2

연락처 : 010-2365-1807

입실 17:00 / 퇴실 12:00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