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진위천 캠핑장] 겨울 캠핑하기 좋은 캠핑장, 시민유원지

[평택 진위천 캠핑장] 겨울 캠핑하기 좋은 캠핑장, 시민유원지

 

 

 평택시 겨울 캠핑 하기 좋은 오토캠핑장 

"진위천 캠핑장 " 

 

안녕하세요, 기며기 입니다.

친한 형 동생들과 저의 인생 첫 캠핑을 가보았습니다.

형님 한 분이 캠핑을 좋아해서 
6인이 즐길 수 있는 장비를 다 가지고 계셔서 편히 몸만 따라 간 캠핑이었어요.

 

 

 

위치는 평택시 진위천 시민 유원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사이트 예약을 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http://namuad.dothome.co.kr/

 

가격은 일반 1사이트 당 30,000원입니다. 

평택 시민 등 할인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입장료는 입구에서 따로 청구 됩니다.

한 사이트에 차량은 1대만 들어갈 수 있으며, 추가 차량은 방문 주차장에 주차하여야 합니다.

방문 주차장과 캠핑장이 붙어있습니다.

그러나 캠핑장이 넓어 끝과 끝은 정말 멀긴 합니다.

 

 

 

 

평택시로 들어서니 까마귀가 정말 많았습니다. 

궁금한 이야기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무섭기도 하면서 멋있기도 했어요.

이렇게 많은 새가 날아다니는 것을 처음 봤어요.

 

 

 

캠핑장 모습입니다.

완전 자연 안에 있는 캠핑장은 아니었어요.

진위천 옆에 캠핑하기 좋게 자리를 만들어 놓았어요.

캠핑하시는 형 말이, 

사이트를 넓게 만들어 놓아서 텐트치기와 큰 캠핑카를 주차하기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캠핑카를 가져온 팀들이 정말 많았어요.

절반 이상이 캠핑카를 가지고 오신 분들이에요.

 

 

 

 

저희가 3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와계셨어요.

 

 

 

 

 

 

건너편에는 진위천 유원지가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썰매장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못 가봤어요.

 

 

 

 

 

 

 

 

저희가 오늘 묶을 텐트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캠핑 형님의 지휘 아래 순식간에 텐트를 완성했습니다.

남자 6명이 작업을 하니 정말 금방이더라고요.

 

 

 

 

저 캠핑 의자도 정말 편하더라고요.

왜 형이 캠핑 장비를 사서 모으는지 이해가 됐어요.

 

 

 

 

그리고 이 캠핑의 목적!! 먹방을 시작했습니다.

목살과 삼겹살로 스타트!!!

다들 배가 너무 고파서 텐트 완성되자마자 판을 벌렸어요.

 

 

 

 

챙겨온 파인애플도 구워서 같이 먹었어요.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는 다 좋아해서 같이 구웠습니다.

 

고기 세 줄 정도를 쌍화탕을 넣고 수육도 해먹었어요.

아쉽게도 수육 사진은 못 찍었어요.

말이 수육인데 쌍화탕 때문에 동파육 맛이 나더라고요.

 

 

 

 

고기를 다 먹고 그 판에 부대찌개를 끓여 먹었어요.

고깃기름에 바로 끓여서 정말 맛있었어요.

배가 너무 부른데 계속 손이 가네요.

 

 

 

 

진위천 캠핑장의 주변 시설이에요.

오른쪽은 세척실, 왼쪽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내부는 깨끗한 편이었어요.

화장실은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났어요.

다른 한 곳은 전혀 냄새가 안나서 그곳을 이용했어요.

 

아래 사진이 냄새나는 화장실이에요.

내부 관리를 못해서가 아니라 누군가가 그것이 지독했던 거 같아요.

무서워서 변기는 열지 않았어요.

캠핑 가기 전에 큰 볼일을 일부러 보고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세척실도 깨끗하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왔어요.

당연한 거지만 세제와 수세미는 없으니 챙겨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그냥 물로만 설거지를 했어요~

캠핑은 뭐 그런 맛이죠

 

 

 

 

캠핑장 노을이 정말 이뻤어요.

설거지를 하러 갔다가 한참을 보고 있었어요.

 

 

 

 

진위천 캠핑장의 노을을 노치지 마세요~

 

 

 

 

캠핑하는 형님 덕분에 진위천 캠핑장에서 첫 캠핑을 할 수 있었어요.

잘 때도 난로와 핫팩을 준비해 주셔서 따뜻하게 잘 수 있었어요.

이번에 캠핑에 매력에 빠졌어요.

 

최근 차박이 트렌드여서 그런지 차박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진위천 캠핑장은 차박보다는 캠핑카에 특화되어 있긴 해요.

 

저도 차를 사게 되면 차박이 가능한 suv로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차 욕심이 없었는데 캠핑 이야기를 들으면서 차 욕심이 생겨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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