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볼만한 곳 단양 패러글라이딩 청춘패러 후기

단양 여행 가볼 만한 곳

단양 패러글라이딩 청춘패러

 

이제 지겨운 장마가 끝나가고 휴가 시즌이 되었어요. 해외여행이 다시 풀릴 것 같더니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도저히 해외여행을 갈 수가 없어졌어요. 그래서 짧게 다녀올 수 있는 국내여행으로 단양을 다녀왔습니다. 남자 친구들과 놀러 갈 때는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가곤 해요. 단양에는 패러글라이딩이라는 액티비티가 있어서 이번 여름휴가는 단양으로 정했어요. 저희가 가는 날에는 비가 안 와서 하늘이 너무 맑았어요.

단양 패러글라이딩은 청춘패러에서 예약을 했어요. 네이버에서도 예약 가능하고 여기어때 앱에서도 할인쿠폰으로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서울에서 단양까지는 2시간이 조금 더 걸렸어요. 일단 숙소 앞에 차를 주차한 뒤에 단양 패러글라이딩 업체 청춘패러에서 운영하는 픽업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차가 있어도 픽업버스를 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산에 올라가는 길이 꾸불꾸불해서 직접 운전하는 것보다는 주변 경관을 구경하면서 올라갈 수 있는 픽업버스가 좋은 것 같아요.

주변에 청춘패러 말고다 다양한 패러글라이딩 업체가 있더라고요. 패러글라이딩 활주로는 같이 쓰고 패러글라이딩 옷을 이렇게 업체마다 빌려주는 것 같았어요.

패러글라이딩 업체 청춘패러 내부는 아주 깔끔하더라고요. 사진들을 현상해서 이렇게 걸어 놓았어요. 나중에 따라 찍으려고 유심히 봐 두었습니다.

단양 패러글라이딩은 코스별로 가격이 나뉘어 있었어요. 저희는 익스트림 체험 + 영상 촬영인 청춘 코스로 예약을 했습니다. 조금 더 익사이팅한 코스를 하고 싶은 분들은 스페셜 코스나 VIP코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영상은 사실 찍으면 한번 보고 안보더라고요. 그래도 추억이니까 영상을 남겨 놓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코스를 정하면 이렇게 탑승권을 줍니다. 탑승권은 기념 삼아 주는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후기를 남길 수 있는 QR코드가 있습니다. 

탑승권을 받고는 이렇게 영상으로 교육을 한번 더 보고 항공복으로 갈아입으러 갑니다.

패러글라이딩 항공복으로 갈아입기 전에 소지품을 이렇게 놓고 갑니다. 따로 자물쇠는 없었고 사장님이 앞에서 지켜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옷은 탑건에 나오는 것 같은 항공 비행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사장님이 사이즈를 보고 골라주시고 입으면 활주로로 가게 됩니다. 활주로는 걸어서 1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어요. 활주로로 가면 이제 배정된 선생님들이 오셔서 장비를 착용해 줍니다.

장비를 착용하고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를 합니다. 이륙할 때 패러글라이딩이 펴져서 달릴 수 없더라도 앞으로 달리라고 합니다. 이때 잘 못 달리면 낙하산? 이 잘 안 펴지더라고요. 제 친구는 바람도 잘 안 맞아서 3번이나 이륙을 했어요. 일단 이륙만 하면 정말 강사 선생님이 알아서 잘해줍니다. 하늘을 무동력으로 난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강사님이 말씀하시길 바람이 정말 좋은 날이라고 하더라고요. 강하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고 딸 비행을 하기 좋은 날씨라고 했어요.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을 나는 것이 엄청 덜컹거리고 무서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비행기보다 편안한 승차감으로 하늘을 나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10분 정도 비행을 하고 하강을 합니다. 비행은 산이 이쪽저쪽 구경하면서 돌다가 착륙을 하게 됩니다. 고프로로 여기저기 찍고 하늘도 찍으면서 10분 동안 놀았어요. 다만 불편한 것은 강사님과 단둘이 하늘에서 있어야 하는 점인데 저는 둘이 계속 수다를 떨었어요. 사실 수다를 떨다가 구경을 잘 못한 것 같아요. 강사님이 이야기하시기를 패러글라이딩 프러포즈 이벤트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매일 비가 오다가 저희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간 날에 이렇게 날씨가 좋고 하늘이 예뻐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렇게 예쁜 하늘을 날면서 바라보는 단양도 정말 예뻤고 하늘도 예뻤습니다. 한 번쯤은 경험해보면 정말 좋은 액티비티인 것 같아요. 하늘을 나는 것이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정말 편안하더라고요. 

 

착륙을 한 뒤에는 다시 활주로로 올라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여기에서 인생 샷을 찍을 수 있어요. 저희는 해가 지는 타이밍이 너무 좋아서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왔던 것 같아요. 삼각대를 가지고 갔는데 차에 두고 와서 신발에 걸쳐서 찍었는데도 사진이 참 마음에 듭니다. 점프샷도 찍어주고 장풍 샷도 찍어주었어요.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현상도 해줍니다. 액자로 되어 있어서 책상에 세울 수 있게 주시더라고요.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단양 패러글라이딩 꼭 한 번은 해보면 좋을 것 같은 액티비티인 것 같아요.

 

 

 

 

 

단양 패러글라이딩 업체 청춘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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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262

연락처 : 010-6548-8226

운영시간 : 9:00~18:00

비행 가능시간 : 일출 ~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