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맛집] 시청 근처 직장인 점심으로 좋은 일본라멘 전문점 멘무샤

[시청역 맛집] 시청 근처 직장인 점심으로 좋은 일본라멘 전문점 멘무샤

직장인 점심 먹기 좋은 시청역 맛집

세트메뉴가 푸짐한 일본 라멘 전문점

' 멘무샤 ' 

 

이랏샤이 마세!! 와타시와 기며기 데스.

 

지난주 코로나 격상 전에 시청역에 다녀왔습니다.

여자 친구와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어요.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야 라고 이야기하면서 걸었습니다.

은행잎이 떨어진 길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참고로 저 사진 속 사람은 제가 아니에요...

 

돌담길을 걸은 뒤 멘무샤 일본 라멘 전문점에 방문했습니다.

외관부터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네요.

 

 

내부로 들어오면 더욱 일본풍의 느낌이 납니다.

일본 인형과 일본 현수막들이 많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나무로 된 건물에 조명과 테이블이 잘 어울렸습니다.

벽면에는 일본 전통옷을 입은 캐릭터 그림들이 있었어요.

 

 

귀여운 사무라이들이 그려진 벽화들입니다.

나는 일본음식 전문점이다!!라고 외치는 가게였습니다.

 

일본 라멘 전문점 시청 멘무샤입니다.

분위기만 봤을 때는 진짜 전통 일본 음식점 같더라고요.

 

 

가게에는 2층도 있었는데 이날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장사가 잘 안되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시청역 멘무샤 메뉴판입니다.

일단 메뉴가 정말 많습니다.

라멘과 돈가스가 메인 메뉴입니다.

 

라멘과 돈가스를 함께 먹는 정식 메뉴도 있습니다.

두 가지를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볶음면 종류와 다양한 요리들도 많았어요.

메뉴가 너무 많아서 찍기만 했지 보지는 않았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이 방문하면 메뉴의 절반은 날아갈 것 같네요.

 

 

이렇게 많은 메뉴들 속에서 겨우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했습니다.

기본 밑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단무지가 나옵니다.

 

 

돈코츠라멘 정식(11,000원)이 나왔습니다.

점심메뉴로 너무 좋을 것 같은 세트메뉴입니다.

라멘도 먹고 싶고 돈가스도 먹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돈코츠라멘입니다.

돈코츠라멘만 주문하면 8,000원입니다.

 

 

일본요리 전문이지만 맛은 한국식입니다.

짜지 않고 간이 딱 맞았습니다.

보통 라멘은 조금 짠데 그렇지 않았어요.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등심 돈가스입니다.

정식에 나오는 돈가스는 다 등심인 것 같습니다.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전문점의 돈가스 느낌은 아니었어요.

적당히 평범하면서 맛있는 돈가스였습니다.

 

 

여자 친구는 야끼소바를 주문했어요.

제가 놀러 가면 진짜 많이 만들어주는 야끼소바입니다.

 

 

간장소스에 마요네즈, 다랑어포가 올려져 있어 안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소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이런 꾸덕꾸덕함을 여자 친구가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만들어주는 게 더 맛있다고는 이야기하지 않더라고요.

저도 소고기 넣으면 이 정도는 가능합니다.

 

 

시청역 근처에서 회사원들이 점심으로 먹기에 정말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

찾아가서 먹을 맛집은 아니지만 저렴하고 푸짐해서 만족했습니다.

 

 

시청역 일본 라멘 맛집 ' 멘무샤 '

 

위치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8길 20-2

연락처 : 02-777-0841

운영시간

평일 : 11:00 - 23:00 / 주말 11:00 - 21:00

 

멱슐랭 멱점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입니다

 

음식맛 : ★

서비스 :

가성비 :

 

" 덕수궁을 걸은 뒤 먹는 일본 라멘을 먹는 죄책감 "

 

맛 : ★ 환불 ★ 나도 조리 가능 ★ 재방문 가능 ★ 맛집 ★ 존맛탱 

서비스 : ★나쁨 ★ 평범 ★ 만족

가성비 : ★비쌈 ★ 무난 ★ 만족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