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역 맛집] 도봉구 저렴하고 맛있는 베트남 음식점 '사이공 본가'

[창동역 맛집] 도봉구 저렴하고 맛있는 베트남 음식점 '사이공 본가'

창동역 근처 베트남 음식 맛집!

도봉구 가성비 좋고 맛있는 쌀 국숫집

'사이공 본가'

 

신짜오. 신짜오 밖에 모르는 기며기입니다.

 

오늘은 친구와 베트남 요리를 먹으러 갔어요.

추석 명절에 이렇게 편하게 쉬어본 게 오랜만인 것 같아요.

항상 명절에 근무를 하거나 여행을 갔었어요.

 

너무 많이 먹어서 자전거를 차고 친구가 사는 창동까지 다녀왔습니다.

따릉이를 빌려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니 운동도 되고 좋았습니다.

날씨도 정말 좋고 풍경도 예뻐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친구가 사는 창동역 근처 삼화플라자에 도착했습니다.

따릉이 반납 장소가 정말 많아서 좋아요.

친구가 새로 생긴 베트남 음식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어요.

 

 

정말 큰 삼화프라자 건물 1층에 위치한 '사이공 본가' 쌍문점을 방문했습니다.

새로 생겨서 그런지 화한도 많고 깔끔했어요.

 

 

1층 뒷문 앞에 위치해서 편하게 갈 수 있겠더라고요.

삼화프라자 건물 회사원들이 점심때 엄청 많이 온대요.

점심때는 자리가 없어서 못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추석 연휴라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노란색 벽면에 베트남 현지 사진이 있어 베트남 분위기가 났습니다.

노란색이 베트남 느낌이 많이 나더라고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음식점은 깔끔한 것이 절반인 것 같아요.

 

 

베트남 음식점 '사이공 본가'는 셀프 식당이라고 합니다.

홀 인건비가 나가지 않아 저렴함이 유지될 수 있는 것 같아요.

 

 

베트남 지도도 있고 지역별 음식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쌀국수도 지역별로 다른 종류가 있더라고요.

 

 

베트남 전문점 '사이공 본가' 메뉴판입니다.

너무 저렴한 베트남 음식입니다.

메인이 소고기 쌀국수인데 3,900원입니다.

 

'사이공 본가'는 주문도 무인 자판기로 하면 됩니다.

셀프로 주문한 뒤 음식이 나오면 받아서 가지고 가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배달도 되고 포장도 가능한 '사이공 본가'입니다.

포장하면 추가로 500원이 들긴 하더라고요.

 

 

주문을 하고 수저와 그릇, 밑반찬을 직접 가지고 가면 됩니다.

이 정도 수고는 가격이 저렴하다면 기꺼이 감수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음식은 정말 빨리 와서 좋습니다.

둘이서 먹는데 정말 푸짐하게 주문했어요.

 

 

저는 운동을 하고 왔기 때문에 시원한 쌀냉면 + 숯불고기 (6,900)을 주문했습니다.

쌀국수로 냉면을 만드는 것이 정말 특이했어요.

그래서 너무 먹어보고 싶었어요.

 

 

육수는 냉면 육수로 정말 시원했어요.

고추장 양념을 풀어서 약간 쫄면 느낌도 났습니다.

쌀국수도 시원하게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색다른 매력이 있는 쌀 냉면이었습니다.

 

 

냉면처럼 숯불갈비도 같이 나오더라고요.

쌀냉면과 너무 잘 어울리는 숯불갈비였습니다.

 

친구는 본가 스페셜 '간보'를 주문했어요.(9,900)

소고기 쌀국수라고 하기에는 조금 비쌌어요.

그래서 더욱 궁금하더라고요.

 

 

메뉴가 나오고 왜 가격이 조금 있는지 알았어요.

소고기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만원 안 되는 가격에 이렇게 많은 소고기를 먹을 수 있다니 가성비 최고입니다.

 

 

얇게 잘라진 소고기와 같이 먹는 쌀국수는 최고였어요.

쌀냉면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진짜 진해서 몸보신이 되더라고요.

 

 

'사이공 본가'의 간보에는 특이하게 소 힘줄이 들어가 있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힘줄이었는데 진짜 새로웠어요.

도가니보다는 더 쫀득해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베트남 핫소스에 찍어 먹으니까 더욱 맛있더라고요.

 

 

저희의 세 번째 음식 파인애플 볶음밥입니다.(4,900원)

'사이공 본가'의 볶음밥은 약간 한국식이었어요.

김가루도 뿌려져 있고 파인애플도 적당히 들어가 조금 덜 달았어요.

볶음밥은 현지 느낌은 아니었지만 맛있었습니다.

 

 

이걸로 끝나면 안 되죠.

사이드 메뉴로 딤섬을 주문했습니다.(3,900원)

새우가 들어있는 가볍게 먹기 좋은 딤섬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많이 주문한 줄 알았는데 싹싹 비웠습니다.

진짜 배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집에 다시 자전거 타고 가야 하는데 걱정되더라고요.

 

 

친구가 동네에 왔다고 베트남 음식을 쐈습니다.

이렇게 먹었는데 3만 원이 안 나왔어요.

베트남 음식은 정말 저렴하면서 너무 맛있어요.

 

 

 

창동역 베트남 음식점 '사이공 본가'

 

위치 : 서울 도봉구 도봉로 575 102호

연락처 : 02-904-0420

운영시간 : 매일 10:30 - 21:30

 

멱슐랭 멱점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입니다

 

음식맛 : ★

서비스 :

가성비 :

 

"  운동이란 맛있는 것 먹으려고 하는 행위 "

 

맛 : ★ 환불 ★ 나도 조리 가능 ★ 재방문 가능 ★ 맛집 ★ 존맛탱 

서비스 : ★나쁨 ★ 평범 ★ 만족

가성비 : ★비쌈 ★ 무난 ★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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